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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유산을 고백했다.

김소영은 "안녕하세요. 지난 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서 "길에서 뵙는 많은 분들도 예정일이 언제인지 반갑게 물어봐 주시고, 곧 만삭이 될 시기인데 의아해하는 분도 계시다보니 개인적인 일 이기는 하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적당한 시점에 말씀을 드려야 겠다 생각했어요" 라며 " 일찍 헤어지게 됐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세 사람도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려 합니다" 라고 적었다.

 

 

김소영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2017년에 결혼하여 2019년에 딸을 얻었다. 지난 9월 SBS '동상이몽2'에서 둘째 임신 15주차라고 말을하였다. 오상진은 초음파를 보며 "옆모습 봐. 콧날 봐" 라고 감탄 하였기도 했다.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활동하였다. 나이는 1987년 10월 22일생으로 올해 37세이고, 키는 165cm 이다. 경기도 의정부시 출생으로 학력은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였다. 현재는 방송 활동과 자신이 창업한 '책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오상진은 1980년 2월 15일생으로 올해 45세이다. 울산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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